램테크놀러지 주식이 단기과열종목으로 지정됐다.

한국거래소는 램테크놀러지 주식을 26일부터 단기과열종목으로 지정한다고 25일 공시했다.
 
거래소 램테크놀러지 주식 단기과열종목 지정, 3거래일간 단일가 매매

▲ 한국거래소 로고.


램테크놀러지 주식은 26일부터 30일까지 3거래일 동안 30분 단위로 거래가 체결되는 단일가 매매방식이 적용된다.

다만 30일 종가가 25일 종가보다 20% 이상 높으면 단기과열종목 지정기간이 3거래일 더 연장되고 단일가 매매방식 적용도 계속된다.

램테크놀러지 주가는 25일 0.1%(10원) 오른 9640원에 거래를 마쳤다.

램테크놀러지는 반도체용 식각액, 박리액 및 기타 IT분야 화학소재 등 산업별 공정에 사용되는 프로세스케미컬 제조 사업을 한다. 식각액은 반도체 표면을 부식시켜 가공하는 데 쓰이는 화학약품이다.

매출구성은 식각액 41%, 용해액 HYCL품 21% 등으로 이루어져있다.

SK하이닉스, 삼성SDI, 매그나칩, ELK 등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