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바이오니아, 대전에 분자진단용 핵산추출키트 생산시설 완공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1-11-25 17:28: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바이오니아, 대전에 분자진단용 핵산추출키트 생산시설 완공
▲ 대전 유성구 테크노밸리에 있는 바이오니아 글로벌센터 공장동 전경. <바이오니아>
생명공학 전문기업 바이오니아가 분자진단용 핵산추출키트 생산시설을 완공했다.

바이오니아는 대전 유성구 테크노밸리에 분자진단용 핵산추출키트 생산시설인 글로벌센터를 개소했다고 25일 밝혔다. 2020년 11월 공사를 시작한 지 약 1년 만이다.

글로벌센터의 규모는 대지면적 4만4958㎡, 연면적 4만3013㎡다. 공장, 사무동 등 모두 8개 동으로 이뤄졌다.

바이오니아는 글로벌센터 개소를 통해 핵산추출키트 생산능력이 하루 8시간 가동하는 것을 기준으로 43만여 검사분이 됐다고 설명했다. 기존 9만5천여 검사분보다 약 4.5배 늘었다. 

바이오니아는 이번 글로벌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을 획득한 1, 2공장 등을 구축하고 원자재, 시약, 장비 생산을 모두 내재화할 계획을 세웠다.

박한오 바이오니아 대표이사는 “바이오니아는 30년 전 대전의 작은 공장에서 창업했을 때부터 인류 건강에 기여한다는 일관된 목표를 갖고 있다”며 “축적된 역량을 바탕으로 분자진단 세계 1위 기업이자 글로벌 헬스케어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