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카카오톡 지갑서비스에 사원증시스템을 도입한다.

카카오는 25일 카카오톡 지갑에서 제공하는 디지털카드의 기능과 대상을 대폭 확대하고 2022년 상반기 디지털사원증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카카오 내년 디지털사원증서비스 내놔, 카카오톡으로 회사 출입 가능

▲ 카카오는 2022년 상반기 디지털 사원증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디지털카드는 자격증, 신분증, 보증서, 멤버십 등 다양한 분야의 카드를 카카오톡 지갑에 보관할 수 있는 서비스다.

카카오는 디지털사원증으로 자격 증명과 사무실 출입, 보인기기 접근 등이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특히 클라우드 시스템과 연동돼 있어 스마트폰만으로도 업무공간 출입문 개폐, 사무기기 이용, 사내카페 이용, 직원 대상 카카오톡 채널 메시지 발송 등도 할 수 있다.

양주일 카카오 지갑사업 실장은 “디지털카드는 사물이나 서비스, 자격을 보증하고 각종 시설 출입문이나 보안기기, 온라인 강연 등의 접근을 지원한다”며 “디지털자산과 콘텐츠의 소유를 증명, 수집하는 등 다양한 분야의 이용자들이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노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