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 주가가 장 초반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다날 계열사의 대체불가토큰(NFT)사업과 메타버스사업 진출 기대감이 이어지는 것으로 풀이된다.
 
다날 주가 초반 급등, 계열사의 대체불가토큰과 메타버스사업 부각

▲ 다날 로고.


25일 10시48분 기준 다날 주가는 전날보다 18.21%(2550원) 뛴 1만6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다날은 17일 계열사 다날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대체불가토큰(NFT)기술 기반 플랫폼사업에 진출한다고 밝힌 바 있다.

다날엔터테인먼트는 음악, 영상, 미술작품 등 다양한 콘텐츠를 거래할 수 있는 '다날메타마켓' 플랫폼을 내놓는다는 계획을 세웠다.

다날메타마켓에서는 대체불가토큰 기반의 디지털거래증명서를 발급해 소유권을 증명하고 '페이코인(PCI)'을 결제수단으로 활용한다.

페이코인은 다날의 자회사인 다날핀테크가 블록체인 간편결제 프로젝트 '페이프로토콜'을 통해 발행하는 가상자산이다.

다날핀테크는 페이코인을 바탕으로 메타버스사업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다날핀테크는 독자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프(JEFF)’를 2022년 상반기 안에 내놓기로 했으며 싸이월드의 메타버스버전에 단독으로 결제서비스를 제공한다.

메타버스 싸이월드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구매할 때 페이코인이 결제수단으로 사용된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