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선희 기자 sunnyday@businesspost.co.kr2021-11-24 17: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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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는 이틀 연속 내리고 코스닥지수는 사흘 만에 올랐다.
24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04포인트(0.10%) 내린 2994.29에 거래를 마쳤다.
▲ 24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04포인트(0.10%) 내린 2994.29에 거래를 마쳤다. <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코스피지수는 23일 해외증시 혼조세에도 상승 출발했으나 미국 국채금리 급등,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 발표 및 주요 경제지표 발표 등을 앞둔 경계감 등으로 장 중반 하락세를 보였다"며 "외국인 및 개인투자자들의 동반 매수세가 유입되며 하락폭이 축소되며 장을 마감했다"고 설명했다.
코스피시장에서 기관투자자는 5922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외국인투자자는 3171억 원, 개인투자자는 2402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SK하이닉스(0.42%), LG화학(0.95%) 등 주가가 올랐다.
반면 삼성전자(-0.66%), 네이버(-1.25%), 삼성바이오로직스(-0.70%), 삼성SDI(-0.95%), 현대차(-1.40%), 기아(-0.36%), 카카오뱅크(-0.31%) 등 주가는 내렸다.
카카오 주가는 전날과 같았다.
코스닥지수는 6.41포인트(0.63%) 높아진 1020.13에 장을 끝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는 825억 원, 기관투자자는 309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1026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