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찬 기자 cyc0111@businesspost.co.kr2021-11-24 13:4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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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맵모빌리티가 운영하는 주차 플랫폼서비스 티맵주차를 이용할 수 있는 주차장이 확대된다.
티맵모빌리티는 23일 서울시 중구 명동 티맵모빌리티 본사에서 무인주차장 운영기업 나이스파크와 올해 안으로 나이스파크가 운영하는 주차장 700여 곳에 티맵주차를 적용하기로 합의했다고 24일 밝혔다.
▲ 티맵모빌리티는 23일 서울시 중구 명동 티맵모빌리티 본사에서 무인주차장 운영기업 나이스파크와 올해 안으로 나이스파크가 운영하는 주차장 700여 곳에 티맵주차를 적용하기로 합의했다고 24일 밝혔다.. <티맵모빌리티>
이번 합의로 티맵모빌리티는 플랫폼기업으로 운전자들이 휴대폰앱에서 나이스파크 주차장을 더 편리하게 찾아 이용할 수 있게 돕는다. 나이스파크는 주차장의 현장 운영과 스마트 주차관제를 맡는다.
티맵주차 이용자들은 실시간 이용요금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주차요금을 사전에 정산하는 서비스와 주차장에서 나올 때 차단기 앞에서 정산을 위해 멈추지 않고 바로 출차할 수 있는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티맵모빌리티는 11월 중으로 전국 200여 개 주차장에 티맵주차를 우선 적용한 뒤 12월에는 500여 곳을 추가하기로 했다.
나이스파크는 한국전자금융의 주차사업 전문 브랜드다.
전국에 2천여 개의 주차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약 28년 동안 무인시스템 구축과 운영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양성우 티맵모빌리티 MOD담당은 "나이스파크와 협업으로 티맵주차 플랫폼서비스가 적용된 주차장이 대폭 확대됐다"며 "사용자들이 티맵주차 플랫폼이 제공하는 편리함을 더 많은 주자창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