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찬 기자 cyc0111@businesspost.co.kr2021-11-22 10: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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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기업전용 5G통신망 솔루션의 실증을 마쳤다.
LG유플러스는 삼성전자의 기업전용 5G통신망 솔루션 원박스(One-box) 실증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 LG유플러스는 삼성전자의 기업전용망 솔루션 원박스(One-box) 실증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 LG유플러스 >
원박스는 서버 하나에 5G통신 패킷교환장비와 5G통신 기지국을 제어하는 집중기지국장치(CU)까지 통합구축할 수 있는 기업망 솔루션이다.
원박스는 필수기능만으로 소프트웨어를 구성하고 CPU와 메모리 사용량을 줄이는 컨테이너 가상화기술을 적용해 장비를 경량화했다.
장비 경량화로 장비의 이동과 설치가 간편해져 기업고객은 서버공간과 전력 사용량을 줄여 투자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LG유플러스는 설명했다.
또 망 관리기능까지 구축할 수 있게 돼 장비의 통합운영이 가능해졌고 통신망 장애가 발생하고 빠르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이상헌 LG유플러스 NW선행개발담당은 "이번 실증을 통해 다양한 기업고객의 요구사항을 대응할 수 있는 최적화된 5G통신 기업전용망 솔루션을 확보했다"며 "앞으로도 기업고객을 위한 5G통신망 솔루션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고객경험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