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금융계열사가 대표공식 캐릭터를 선보였다.
흥국생명과 흥국화재는 메타버스를 활용해 흥국금융계열사의 공식 캐릭터 '흥국 히어로즈' 출시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 흥국생명과 흥국화재는 메타버스를 활용해 흥국금융계열사의 공식 캐릭터 '흥국 히어로즈' 출시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흥국생명> |
행사에는 흥국생명과 흥국화재의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가상공간 속 각자의 개성이 담긴 아바타로 참여해 캐릭터 탄생을 축하했다.
행사에서는 △캐릭터 소개 영상 및 개발 과정 △캐릭터 활용 계획 등이 공개됐다.
흥국 히어로즈는 '에이치', '리오', '루루', '캐치' 등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금융시장을 어지럽히는 악당 '버니'를 상대로 고객을 구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모바일을 시작으로 향후 굿즈, 이모티콘 제작 등으로 활용해 보험사가 지닌 보수적이고 딱딱한 이미지를 젊고 친근하게 바꿔줄 것으로 흥국생명과 흥국화재는 기대하고 있다.
캐릭터 출시를 기념해 소개영상 속 숨겨진 비밀코드를 찾는 '영상 퀴즈 이벤트'와 아타바의 캐릭터 후드티 착용을 인증하는 '아이템 인증 이벤트' 등 MZ세대를 위한 맞춤형 이벤트도 준비됐다.
이벤트는 25일까지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흥국생명과 흥국화재의 공식 인스타그램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흥국생명은 향후 메타버스 플랫폼 기반 금융상담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기술을 접목한 헬스케어서비스 등 메타버스기술의 활용 영역을 넓혀가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