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이 삼성전자 주식을 보유한 일부 투자자들에게 3분기 배당금을 중복지급했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유안타증권은 이날 오전 삼성전자 주주 일부에게 2021년 3분기 중간배당금을 중복으로 지급했다.  
유안타증권 삼성전자 배당금 30억 중복지급, "전산 오류로 지급 취소"

▲ 유안타증권 로고.


잘못 지급된 배당금은 총 30억 원 수준이다.

유안타증권 관계자는 “전산상 오류가 있어 배당금 중복지급이 이뤄졌다”며 “현재는 중복지급한 배당금의 지급 취소를 거의 마무리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