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그룹 2세인 홍정혁 BGF에코바이오 대표이사가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BGF그룹은 17일 정기인사를 통해 홍 대표를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하고 조직도 개편했다고 밝혔다.
홍 대표는
홍석조 BGF그룹 회장의 둘째 아들이다. 2019년 상무에서 전무로 승진했는데 2년 만에 부사장에 올랐다.
홍 대표는 BGF에코바이오 대표이사뿐 아니라 BGF에서 신사업개발실장도 겸임하고 있다.
BGF리테일 소속 2명은 임원으로 승진했다. 본부장과 실장, 구ᅟᅧᆫ역장, 계열사 대표 등의 선임인사도 나왔다.
BGF리테일은 혁신부문에 온라인비즈랩을 만들고 이커머스팀을 이동 배치했다.
BGF그룹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사업환경 변화에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 조직을 정비했다”며 “리테일사업의 경쟁우위를 확고히 하고 온라인을 비롯한 새로운 사업영역의 확장체계를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다음은 BGF그룹의 정기인사 명단이다.
◆ BGF리테일
상무 승진 △해외사업실장 임형근 △2권역장 이인호
선임 △운영지원본부장 서기문 본부장 △6권역장 홍철기 권역장 △상생협력실장 임민재 실장
◆ BGF휴먼넷
대표 선임 △김민형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