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이 2021 메세나대상에서 대상을 받는다.
아모레퍼시픽은 국내 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1 메세나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다고 17일 밝혔다.
2021년 한국메세나대회 시상식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다.
메세나대상은 한국메세나협회가 국내 문화 예술 발전과 국민의 예술 향유 확대에 기여한 기업과 기업인에게 수여 하는 상이다.
해마다 대상, 문화공헌상, 메세나인상, 창의상, Arts&Business상 등 모두 다섯 부문에서 상을 준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번 수상이 오랜 기간 이어온 아모레퍼시픽의 전통문화, 미술, 단편영화 등 문화예술을 후원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아모레퍼시픽는 2006년부터 문화 메세나 활동인 '설화문화전'을 통해 해마다 전통 장인, 현대작가들과 협업한 전시회를 열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아모레퍼시픽미술관 운영, 미쟝센 단편영화제 후원 등의 문화예술 후원도 함께 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앞으로도 한국의 문화와 예술을 후원을 통해 국내외에 더 널리 알리고 발전시키겠다”며 “'사람을 아름답게, 세상을 아름답게'라는 기업 소명을 바탕으로 더 많은 사람과 문화와 감성을 나누기 위한 실천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