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수젠텍 세종에 첨단 연구개발센터 건립, "국내외 기관과 협력 추진"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1-11-12 17:21:5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진단기업 수젠텍이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전용 시설을 짓는다.

수젠텍은 세종에 자체 연구개발센터를 새롭게 건축한다고 12일 밝혔다.
 
수젠텍 세종에 첨단 연구개발센터 건립, "국내외 기관과 협력 추진"
▲ 수젠텍 로고.

연구개발센터는 지상 5층, 지하 1층, 연면적 6170㎡ 규모로 지어진다. 11월 말 공사를 시작해 2023년 2월 완공이 예정됐다.

수젠텍은 연구개발센터를 통해 바이오, 나노, IT기술 등 첨단산업 분야의 융합연구를 이어가기로 했다. 연구개발 상승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시스템연구소와 진단연구소 등 각 분야 연구시설을 한 곳에 배치한다.

수젠텍 관계자는 "기존에 분할돼 있던 연구시설들이 신설되는 연구개발센터에 모여 더욱 효율적 연구가 가능해질 것이다"며 “연구개발센터를 기반으로 국내외 유수의 기관들과 적극적 개방형 협력(오픈이노베이션)을 추진해 회사의 성장동력을 촉진하겠다"고 말했다.

수젠텍은 혈액 기반의 결핵 진단키트, 디지털방식 임신·배란진단기, 알레르기 원인물질 102종을 분석하는 알레르기 진단제품 등 다양한 진단기기를 개발한다.

지난해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코로나19 항체 진단키트에 관해 긴급사용 승인(EUA)을 받기도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