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기업 주가가 대체로 하락했다.
4일 마니커 주가는 전날보다 9.36%(205원) 급락한 1985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마니커 주식 거래는 무상감자에 따라 10월19일부터 11월3일까지 정지됐다가 이날 재개됐다.
마니커는 8월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액면가 500원의 보통주식 5주를 같은 액면주식 1주로 병합하는 무상감자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발행 주식 수는 1억9847만2594주에서 3969만4518주로 줄었다.
남양유업 주가는 2.75%(1만2500원) 내린 44만2500원에, 푸드나무 주가는 2.23%(900원) 빠진 3만9500원에 장을 마쳤다.
동서 주가는 3만4400원으로 1.99%(700원), 롯데푸드 주가는 37만9500원으로 1.94%(7500원), 교촌에프앤비 주가는 1만7750원으로 1.66%(300원) 각각 떨어졌다.
선진 주가는 1.55%(200원) 밀린 1만2700원으로, CJ씨푸드 주가는 1.41%(55원) 내린 38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크라운제과 주가는 1만850원으로 1.36%(150원), 마니커에프앤지 주가는 4805원으로 1.33%(65원), SPC삼립 주가는 7만5600원으로 0.92%(700원) 각각 하락했다.
롯데제과 주가는 0.78%(1천 원) 빠진 12만7천 원으로, 풀무원 주가는 0.59%(100원) 밀린 1만68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빙그레 주가는 5만5600원으로 0.54%(300원), CJ제일제당 주가는 38만4천 원으로 0.52%(2천 원), 농심 주가는 28만1천 원으로 0.35%(1천 원) 각각 내렸다.
삼양식품 주가는 0.25%(200원) 밀린 8만1300원에, 매일유업 주가는 0.14%(100원) 낮아진 6만9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오뚜기 주가는 0.11%(500원) 떨어진 47만4천 원에 장을 마감했다.
반면 동원F&B 주가는 20만7천 원으로 1.47%(3천 원) 상승했다.
해태제과식품 주가도 0.73%(60원) 오른 8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오리온은 전날과 같은 11만7500원, 하림은 전날과 같은 2820원에 장을 마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