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주가가 장중 하락하고 있다. 

외국인투자자가 대량으로 매도하고 있다.
 
카카오페이 상장 이틀째 주가 장중 급락, 외국인 대량 매도세

▲ 카카오페이 로고.


4일 오후 2시22분 기준 카카오페이 주가는 전날보다 11.66%(2만2500원) 급락한 17만50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4일 오후 2시 기준으로 외국인들은 카카오페이 주식 10만8천 주가량을 순매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카카오페이는 코스피 시가총액 18위로 내려앉았다.

카카오페이는 코스피 시장 상장 첫날인 3일 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인 18만 원에 형성된 뒤 23만 원까지 7.22%(1만3천 원) 오른 19만3천 원에 장을 마감했다.

'따상'(상장 첫날 시초가가 공모가의 두 배로 정해진 뒤 상한가까지 오르는 것)에는 실패했지만 주가 상승에 힘입어 시가총액 13위에 올랐다. [비즈니스포스트 진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