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승범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서민과 취약계층의 금리부담에 신경을 쓰겠다고 했다.
고 위원장은 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보험업계와 간담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최근의 금리인상으로 대출금리와 예금금리 차이(예대마진)가 늘고 은행권의 이득이 국민의 이자부담에서 나온다는 비판이 있다’는 질문을 받자 이렇게 대답했다.
고 위원장은 “예대마진에 대해 직접적으로 말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은 측면도 있다”면서도 “최근 금리가 많이 오르면서 그것이 대출금리에도 반영되고 하다 보니 전체적으로 예대마진이 높아지는 일들이 계속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서민·취약계층의 금리부담과 관련해 금융위에서 여러 가지 대책을 만들었고 이미 발표한 것도 있다”며 “서민금융을 더 많이 신경쓰면서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고 위원장은 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보험업계와 간담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최근의 금리인상으로 대출금리와 예금금리 차이(예대마진)가 늘고 은행권의 이득이 국민의 이자부담에서 나온다는 비판이 있다’는 질문을 받자 이렇게 대답했다.
▲ 고승범 금융위원회 위원장.
고 위원장은 “예대마진에 대해 직접적으로 말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은 측면도 있다”면서도 “최근 금리가 많이 오르면서 그것이 대출금리에도 반영되고 하다 보니 전체적으로 예대마진이 높아지는 일들이 계속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서민·취약계층의 금리부담과 관련해 금융위에서 여러 가지 대책을 만들었고 이미 발표한 것도 있다”며 “서민금융을 더 많이 신경쓰면서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