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문재인 "경제회복 위해 글로벌 공급망 안정 시급, 세계가 공동대응해야"

김서아 기자 seoa@businesspost.co.kr 2021-11-01 14:18: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66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재인</a> "경제회복 위해 글로벌 공급망 안정 시급, 세계가 공동대응해야"
문재인 대통령이 31일(현지시각) 이탈리아 로마 누볼라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공급망 관련 글로벌 정상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글로벌 물류 공급망문제 해결을 위한 세계 각국의 공동대응을 촉구했다.

문 대통령은 10월31일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으로 머무르고 있는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공급망 관련 글로벌 정상회의에 참석해 "완전한 경제회복을 위해 글로벌 공급망 안정이 시급하다"며 "공급망과 물류는 상호연결과 흐름의 문제로 한 나라의 역량만으로는 해결하기 힘든 과제로 글로벌 물류대란에 공동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각국이 할 수 있는 비상조치를 총동원해 자국 내 물류흐름의 속도를 높여야 한다"며 "한국은 임시선박과 항공기를 투입하고 컨테이너를 신규로 공급하며 물류 비상사태에 긴급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항과 항만뿐만 아니라 철도와 도로 물류망과 물류 인력, 컨테이너의 효율적 운영이 필요하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국제사회와 기업인들이 함께 대체 운송수단 마련, 운송 일정 조절과 같은 공동의 대응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며 "향후 물류대란 가능성을 방지할 수 있도록 운송부터 통관, 유통까지 물류 관리체계를 긴밀히 공유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주요 20개국 정상회의와 별개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글로벌 공급망 회복력의 모든 측면에서 국제적 조율을 증진하기 위해 주재했다.

이번 회의에는 한국과 미국, 영국, 이탈리아, 독일, 캐나다, 스페인, 인도, 인도네시아, 호주, 네덜란드, 싱가포르, 콩고 민주공화국, 유럽연합(EU) 등 14개국 정상이 참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서아 기자]

최신기사

민주당 윤석열 탄핵 표결위해 본회의장 입장 시작, 박찬대 "국힘 결단 기대"
국민의힘 권성동 "탄핵 반대 당론 바뀔 가능성 크지 않아", 논의는 계속
이재명 "대한민국 운명 가르는 날, 국민의힘 탄핵 불참·반대하면 역사에 기록"
권성동 "표결 참여 하자는 것이 개인의견, 당론 변경 여부는 의원들이 토론"
민주당 국민의힘 향해 "탄핵 거부는 국민에 반역", 통과까지 단 1표 남아
윤석열 2차 탄핵소추안 본회의 표결, 한동훈 "국민만 바라봐야"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