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평가에서 우수회사로 인정받았다.
삼양식품은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이 발표한 '2021년 상장기업의 ESG평가 및 등급 공표‘에서 우수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상장사 기업지배구조를 개선하고 지속가능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해마다 상장사들을 대상으로 ESG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950개 상장회사를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삼양식품은 지난해(B등급)보다 2계단 상승했다. 환경경영, 지배구조부문은 A등급, 사회책임경영부문은 A+를 받아 종합등급에서 A를 받았다.
삼양식품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ESG경영을 위한 준비 단계를 거쳐 올해 3월 ESG위원회를 출범해 ESG경영을 본격화했다.
특히 지배구조 측면에서 사외이사 보강 등 이사회 정비와 함께 감사위원회를 설치했고 준법지원인제도를 도입하는 등 조직 변화를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경영기반을 구축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김정수 삼양식품 ESG위원장은 “올해는 전사에 걸쳐 ESG 관련 제도를 도입하고 그에 맞는 기준과 틀을 갖추는 데 힘쓴 한 해였다면 이제부터는 보다 전략적이고 체계적으로 ESG경영을 실천해 나가고자 한다”며 “ESG경영을 선도하는 기업,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
삼양식품은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이 발표한 '2021년 상장기업의 ESG평가 및 등급 공표‘에서 우수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 김정수 삼양식품 ESG위원장.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상장사 기업지배구조를 개선하고 지속가능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해마다 상장사들을 대상으로 ESG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950개 상장회사를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삼양식품은 지난해(B등급)보다 2계단 상승했다. 환경경영, 지배구조부문은 A등급, 사회책임경영부문은 A+를 받아 종합등급에서 A를 받았다.
삼양식품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ESG경영을 위한 준비 단계를 거쳐 올해 3월 ESG위원회를 출범해 ESG경영을 본격화했다.
특히 지배구조 측면에서 사외이사 보강 등 이사회 정비와 함께 감사위원회를 설치했고 준법지원인제도를 도입하는 등 조직 변화를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경영기반을 구축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김정수 삼양식품 ESG위원장은 “올해는 전사에 걸쳐 ESG 관련 제도를 도입하고 그에 맞는 기준과 틀을 갖추는 데 힘쓴 한 해였다면 이제부터는 보다 전략적이고 체계적으로 ESG경영을 실천해 나가고자 한다”며 “ESG경영을 선도하는 기업,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