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네트워크, 애드바이오텍, 래몽래인 등 3개 회사가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

한국거래소는 코스닥시장 상장예비심사 결과 KTB네트워크, 애드바이오텍, 래몽래인의 일반상장을 승인했다고 28일 밝혔다.
 
KTB네트워크 애드바이오텍 래몽래인,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통과

▲ KTB네트워크 로고.


KTB네트워크는 KTB투자증권의 자회사로 국내 1세대 벤처캐피털(VC)이다. 운용자산은 약 1조1195억 원으로 업계 최상위권으로 꼽힌다.

애드바이오텍은 2000년 설립된 회사로 동물용 의약품과 보조사료 등을 생산한다. 

래몽래인은 영화, 드라마 제작 및 배급회사다. 

한국거래소는 "래몽래인은 코넥스 상장기업의 신속이전 요건으로 예비심사를 청구했다"며 "이에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 상장위원회로부터 기업의 계속성 심사를 받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한국거래소는 △최근연도 매출액 200억 원 이상 △직전년도 대비 매출액 20% 이상 증가 △최근연도 영업이익 10억 원 이상 등 조건을 충족한 코넥스 상장기업에 코스닥 신속이전을 허용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