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객이 한샘 '리하우스 스마트홈패키지'로 꾸며진 모델하우스에서 고퀄의 모바일앱 '헤이홈'을 이용해 거실 조명과 커튼, TV를 제어하고 있다. <한샘> |
한샘이 가정용 사물인터넷(IoT)기기를 결합한 인테리어 시공상품을 내놨다.
한샘은 '리하우스 스마트홈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리하우스 스마트홈 패키지는 한샘의 인테리어 서비스 리하우스와 사물인터넷 전문기업 고퀄의 가정용 전자기기를 결합한 패키지 상품이다.
고객이 리하우스 상품과 고퀄의 9가지의 가정용 사물인터넷기기를 선택하면 한샘의 시공팀이 리모델링과 전자기기를 한번에 설치해준다.
집에 리하우스 스마트홈 패키지를 설치하면 고퀄의 모바일앱 헤이홈을 통해 조명과 전동커튼, 인공지능스피커, 스마트가전제품 등을 제어할 수 있게 된다.
한샘은 추후 도어락과 도어벨, 모션센서 기능도 패키지에 추가하기로 했다.
한샘 관계자는 "최근 재택근무와 원격교육, 원격의료 등 집에서 이루어지는 활동이 늘어나면서 집의 기능이 다양해지고 이를 뒷받침 할 수 있는 스마트홈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한샘 스마트홈 패키지를 이용하는 고객이 더욱 편리한 삶, 스마트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