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가 친환경페인트를 활용해 지역사회에 마을벽화를 그리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한다.

KCC는 26일 파주시 청소년재단에서 파주시와 ‘평화드림 숲으로’ 업무협약을 맺고 1천만 원을 지원해 기존 마을을 새롭게 변화시키는 벽화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KCC, 친환경 페인트로 파주 벽화마을 조성하는 사회공헌활동 펼쳐

▲ (왼쪽부터) 박준규 파주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 김영준 파주시 복지정책국장, 김상준 KCC 수석부장이 26일 파주시청소년재단에서 평화드림 숲으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진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KCC>


평화드림 숲으로 프로젝트는 파주시의 낙후된 마을에 벽화 그리기 활동을 통해 환경을 개선하는 사회공헌사업으로 올해 처음 시작된다.

파주시 적성면 마지리에 위치한 마을에서 지역 청소년과 주민 등 60여명으로 구성된 평화벽화팀이 KCC의 ‘숲으로’ 페인트를 사용해 평화를 주제로 마을 담벼락에 벽화를 그린다.

이 활동은 KCC를 비롯한 참여기관의 임직원 봉사활동도 연계된다. 

벽화활동에 사용되는 숲으로는 환경표지인증서와 HB마크(친환경건축자재 인증)를 획득한 KCC의 친환경 수성 페인트 제품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상준 KCC 수석부장, 김영준 파주시 복지정책국장, 박준규 파주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 등 참여기관 인사들이 참석했다.

KCC 관계자는 "평화의 도시 파주에서 청소년과 지역주민과 함께 아름다운 벽화마을 만들기사업을 추진할 수 있어서 보람있다"며 "사회적 가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