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운데)가 2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2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장동TF가 이재명 후보의 문제점들을 발굴해냈다”며 “더 적극적으로 대선을 준비할 수 있게 국민검증특위로 확대개편하는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고 밝혔다.
특위위원장으로는 검사 출신이면서 19·20대 국회에서 법사위원으로 활동한 김진태 전 의원이 임명됐다.
이준석 대표는 “의정활동 경험, 수사경험 등 훌륭한 인선이라 생각돼 김 전 의원을 위원장에 임명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이 후보에 제기된 여러 의혹에 관한 검토는 국민검증특위에서 1차적으로 하고 다른 조직이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임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