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혜원 기자 hyewon@businesspost.co.kr2021-10-24 17:4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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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이 프리미엄 프랑스 생활용품 브랜드를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압구정 본점 2층에 국내 백화점 최초로 프랑스 생활용품과 가구 브랜드 ‘아스티에 드 빌라트’ 매장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아스티에 드 빌라트 매장 전경. <현대백화점>
아스티에 드 빌라트는 프랑스 파리에서 1996년부터 프랑스 전통방식을 사용한 식기와 향수, 조명, 가구 등을 선보이고 있다.
우윳빛의 에마유(도료의 일종)를 사용해 숙련된 장인들이 수작업으로 만드는 세라믹이 대표제품이다.
압구정본점에 문을 여는 아스티에 드 빌라트 매장은 백화점에 입점한 이 브랜드 매장 가운데에서는 세 번째 매장에 해당한다.
앞선 2개 매장은 영국 런던 리버티백화점과 일본 도쿄 이세탄백화점에 있다.
압구정 0본점의 매장은 76㎡(약 23평)으로 세라믹과 향수, 문구 등 1천여 종류의 상품을 선보인다. 상품별 가격대는 컵과 접시가 10만~40만 원대, 화병이 30만~80만 원대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상품에 고객 수요가 늘고 있어 아스티에 드 빌라트 매장을 열게 됐다"며 "앞으로도 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여러 프리미엄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고객들에게 차별적 가치를 제안하는 플랫폼으로서 현대백화점 이미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정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