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사회

김부겸 "단계적 일상회복은 백신접종 완료자 중심으로 피해업종부터"

임민규 기자 mklim@businesspost.co.kr 2021-10-22 12:16: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5097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부겸</a> "단계적 일상회복은 백신접종 완료자 중심으로 피해업종부터"
김부겸 국무총리가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위원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부겸 국무총리가 코로나19 일상회복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김부겸 총리는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위원회 회의에서 “일상회복은 시기를 몇 단계로 구분해 체계적으로 진행된다”며 “초기단계에서는 백신접종 완료자를 중심으로 방역기준이 완화돼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방역완화조치는 그동안 고통이 컸던 업종이나 소외된 계층부터 그리고 감염확산의 위험이 낮은 시설부터 취해나갈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김 총리는 “최근 확진자 규모가 감소세를 보이고 있고 이번 주말 백신접종 완료율이 국민의 70%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한다”면서도 “일상회복은 매우 도전적인 과제로 한 걸음 한 걸음 조심스럽게 나아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다만 ‘자율과 책임’ 방역은 더욱 강화돼야 한다고 했다.

김 총리는 “방역기준이 완화되는 분야에서는 업계나 시설관리자 자율로 수칙 이행 노력이 분명히 뒷받침돼야 한다”며 “현장의 이행력을 담보하고 책임성을 확보하기 위한 지자체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다”고 말했다.

정부는 이날 위원회에서 논의된 결과를 바탕으로 다음주 구체적 일상회복 이행계획을 내놓는다. [비즈니스포스트 임민규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0만5천 달러까지 상승 전망, '고래' 투자자 저가매수 힘 실려
조국혁신당 백선희 '조국' 빈자리 승계, 14일 탄핵소추안 표결 참여할 듯
영풍정밀, 장형진 고문·영풍 이사진에 9300억 주주대표 손해배상 소송
현대차그룹 정의선 "진정한 최고 순간 아직 오지 않았다", 글로벌혁신센터 타운홀미팅
펄어비스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 2025년 출시, 스팀 등록
EU 수소 프로젝트 놓고 불협화음, 독일 보조금 3억5천만 유로 지원 철회
'LG화학·현대차 협력사' 팩토리얼, 전고체 배터리 용량 세계 최초 40Ah 달성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서 설비점검 직원 사망, 가스 누출 추정
TSMC 반도체 '파운드리+패키징' 시장 점유율 33%, 삼성전자는 6% 그쳐
대법원 '이재명 무죄 판사 체포시도'에 "사실이라면 사법권 중대 침해"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