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가 님블뉴런이 개발한 게임 ‘이터널 리턴’의 해외 퍼블리싱(게임 유통·서비스)을 맡게 됐다.

카카오게임즈는 20일 님블뉴런과 PC 온라인 생존 배틀아레나 게임인 이터널 리턴의 북미, 유럽, 오세아니아 지역 퍼블리싱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카카오게임즈, 님블뉴런과 '이터널 리턴' 북미 유럽 퍼블리싱 계약 맺어

▲ 님블뉴런이 개발한 PC 온라인 게임 '이터널 리턴' <카카오게임즈 제공>


국내 시장에선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를 맡고 있다.

김남석 님블뉴런 대표이사는 “전 세계 이터널 리턴 이용자를 위해 카카오게임즈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게이머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최고의 재미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터널 리턴은 최대 18명의 플레이어가 각종 전략과 전투 방식을 활용해 최후의 1인 혹은 1팀을 가려내는 게임으로 글로벌 게임 플랫폼인 스팀과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국에서는 ‘다음 게임’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특히 카카오게임즈 PC방에서 게임을 할 때는 모든 케릭터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고 게임머니 충전시 50% 추가 지급받는 혜택도 누릴 수 있다.

김민성 카카오게임즈 유럽 법인장은 “이터널 리턴은 독창적 게임성과 높은 잠재력을 가진 게임이다”며 “님블뉴런의 개발진과 협력해 글로벌 이용자 커뮤니티의 발전과 안정적 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노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