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E&S가 미국 자회사에서 지분을 추가로 투자해 미국 친환경 에너지솔루션기업에 투자할 자금을 지원한다.

SK는 SKE&S가 미국 자회사 SKE&S아메리카에서 주식 4억2525만 주를 사들였다고 18일 공시했다.
 
SKE&S, 미국 에너지솔루션기업 투자 위해 자회사에 5053억 더 출자

▲ 추형욱 SKE&S 공동대표이사 사장.


취득금액은 5053억2457만5천 원이며 SKE&S의 2020년  말 연결기준 자기자본의 13.12%에 해당한다.

주식 취득 뒤 SKE&S의 SKE&S아메리카 지분율은 100%가 된다.

SKE&S아메리카는 이 자금을 활용해 미국 레브리뉴어블스에 최대 4억 달러(약 4748억 원)를 투자하기로 했다.
 
레브리뉴어블스는 친환경발전 자산을 운영하는 에너지솔루션 전문기업으로 미국 전역에서 에너지저장장치(ESS) 290MW(메가와트), 태양광발전 365MW, 풍력발전 132MW, 양수발전 1,620MW 등 2.4GW(기가와트) 규모의 친환경발전 자산을 운영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