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베놈2:렛 데어 비 카니지'(왼쪽)와 '007:노 타임 투 다이' 포스터. |
할리우드 액션영화 ‘베놈2:렛 데어 비 카니지’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베놈2:렛 데어 비 카니지는 14일 관객 11만4391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13일 개봉한 뒤 이틀 동안 누적 관객 31만8521명을 모았다.
베놈2:렛 데어 비 카니지는 앤디 서키스 감독이 연출하고 배우 톰 하디가 주연을 맡았다. 주인공 에디와 그를 숙주 삼아 공생하는 외계생명체 베놈이 최악의 악당 카니지와 대결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할리우드 액션영화 ‘007:노 타임 투 다이’는 14일 관객 9106명을 모아 2위를 차지했다. 9월29일 개봉한 뒤 누적 관객 수는 108만5115명으로 집계됐다.
007:노 타임 투 다이는 캐리 후쿠나가 감독이 연출하고 배우 다니엘 크레이그가 주연을 맡았다. 영국 스파이 제임스 본드의 마지막 임무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한국 액션영화 ‘보이스’는 14일 관객 5066명을 모아 3위에 올랐다. 9월15일 개봉한 뒤 누적 관객 수는 11만6981명으로 집계됐다.
노회찬 전 정의당 의원의 삶을 조명한 한국 다큐멘터리영화 ‘노회찬6411’은 14일 관객 4699명을 모아 4위를, 한국 드라마영화 ‘기적’은 같은 날 관객 3503명을 동원해 5위를 차지했다.
한국 드라마영화 ‘십개월의 미래’가 6위에, 일본 애니메이션영화 ‘용과 주근깨 공주’가 7위에 이름을 올렸다.
8위는 모빌리티 스타트업 타다를 다룬 한국 다큐멘터리영화 ‘타다:대한민국 스타트업의 초상’, 9위는 한국 액션스릴러영화 ‘모가디슈’, 10위는 일본 로맨스영화 ‘실:인연의 시작’이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