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3분기에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올렸다.
다만 영업이익은 1년 전보다 50% 가까이 줄었다.
LG전자는 2021년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8조7845억 원, 영업이익 5407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12일 공시했다.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22% 늘어났지만 영업이익은 49.6% 줄어들었다.
LG전자가 한 분기 매출 18조 원을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생활가전(H&A)이 프리미엄 제품을 중심으로 북미와 유럽 등에서 성장해 3분기 매출을 이끈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영업이익은 충당금이 반영돼 줄었다.
LG전자는 회계기준에 따라 미국 제너럴모터스(GM) 전기차 볼트EV 배터리 리콜과 관련해 충당금 약 4800억 원을 3분기에 반영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구광선 기자]
다만 영업이익은 1년 전보다 50% 가까이 줄었다.

▲ LG전자 로고.
LG전자는 2021년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8조7845억 원, 영업이익 5407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12일 공시했다.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22% 늘어났지만 영업이익은 49.6% 줄어들었다.
LG전자가 한 분기 매출 18조 원을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생활가전(H&A)이 프리미엄 제품을 중심으로 북미와 유럽 등에서 성장해 3분기 매출을 이끈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영업이익은 충당금이 반영돼 줄었다.
LG전자는 회계기준에 따라 미국 제너럴모터스(GM) 전기차 볼트EV 배터리 리콜과 관련해 충당금 약 4800억 원을 3분기에 반영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구광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