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한국 일본 LNG 현물가격 하루 새 40% 폭등, 역대 최대 상승폭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1-10-07 21:46: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 일본 등 아시아 액화천연가스(LNG) 현물가격이 하루 만에 40% 이상 뛰었다.

7일 로이터 등 해외매체 보도를 보면 이날 동북아시아 지역 액화천연가스 가격 지표인 한국·일본 가격지표(JKM)가 11월 선적분 기준 100만BTU(열량의 단위)에 56.326달러로 42%(16.65달러) 상승했다.
 
한국 일본 LNG 현물가격 하루 새 40% 폭등, 역대 최대 상승폭
▲ 나이지리아 보내섬 액화천연가스 플랜트 모습. 

하루 상승폭으로는 역대 최대치이다.

12월 선적분 액화천연가스 가격도 57달러를 넘어섰다.

중국과 유럽 등 세계 여러 국가를 덮친 에너지대란으로 천연가스 가격이 폭등한 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영국과 네덜란드 등 유럽의 가스 도매가격도 이날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가 러시아가 공급 확대 계획을 내놓으면서 안정세를 보였다.

영국 가스 도매가격은 7일 한 때 올해 초의 7배 수준인 407펜스까지 치솟았다. 하지만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유럽 가스 공급량을 유지하겠다고 발표한 뒤 가스 도매가격이 257펜스까지 내려왔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GM '로보택시 중단'에 증권가 평가 긍정적, 투자 부담에 주주들 불안 커져
챗GPT 오전 내내 접속장애 "아이폰 GPT 탑재로 사용자 급증이 원인 가능성"
엑손모빌 천연가스 발전소 신설해 전력산업 첫 진출, 데이터센터에 공급 목적
[엠브레인퍼블릭] 국민 78% "윤석열 탄핵해야", 차기대권 후보 적합도 이재명 37%..
중국 반도체 수입과 수출액 모두 대폭 늘어, 미국 규제 대응해 '투트랙' 전략
한화오션 'KDDX 개념설계 보고서 불법인용 의혹'에 "규정 절차 지켜"
한화투자 "한국타이어 목표주가 상향, 올해 이어 내년도 호실적 전망"
현대차 미국 슈퍼널 본사 캘리포니아로 이전, 워싱턴DC 사무실은 정책 대응
윤석열 대국민담화서 비상계엄 정당성 강조, "나라 지키려 법적권한 행사"
삼성전자 AI PC '갤럭시 북5 Pro' 최초 공개, MS 코파일럿 기능 탑재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