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코스맥스 목표주가 높아져, "온라인 고객사 확보전략의 성과 나타나"

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 2021-10-07 08:19: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코스맥스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코스맥스는 수익성 강화와 온라인 고객사 확보를 위한 전략이 성과를 내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코스맥스 목표주가 높아져, "온라인 고객사 확보전략의 성과 나타나"
▲ 코스맥스 로고.

신수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7일 코스맥스 목표주가를 기존 18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높여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6일 코스맥스 주가는 12만5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신 연구원은 “코스맥스는 2년 동안 국내와 중국, 북미시장을 중심으로 수익성 강화를 추진하는 동시에 온라인 고객사 확보를 위한 전략을 펼쳤다”며 “이 성과가 2021년에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코스맥스는 국내시장에서 공장 자동화 설비투자, 자체 원료 개발, 온라인 전담 영업팀을 만들어 수익성을 높이는 전략을 펼쳤다. 

중국에서는 상하이 법인의 연구개발 및 대규모 생산능력을 바탕으로 온라인 고객사를 확보해 매출 증가와 수익성 개선이 동시에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북미시장에서는 글로벌 고객사와 장기공급계약을 통해 영업적자가 축소될 것으로 예상됐다. 

신 연구원은 “코스맥스는 수출물량이 늘어나는 가운데 중국 광군제 영향으로 좋은 실적을 거둘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중국 상하이 법인은 중국 온라인 기반 로컬 고객사가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어 긍정적이다”고 말했다. 

광군제는 중국에서 11월11일을 뜻하는 말로 중국 최대 쇼핑시즌이다. 

코스맥스는 2021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5720억 원, 영업이익 1366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2020년보다 매출은 13.7% 영업이익은 105%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류수재 기자]

최신기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를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힌다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 12·3 수습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우원식 국회의장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속보]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에서 찬성 204 표로 가결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