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이 차량용 반도체 부족으로 부평 1공장 가동을 일시 중단한다.

30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한국GM은 10월1일부터 15일까지 2주 가량 부평 1공장 가동을 중단한다.
 
한국GM, 차량반도체 부족에 부평1공장 2주간 가동중단

▲ 한국GM 부평공장 전경.


한국GM은 차량용 반도체 부족으로 9월 들어 부평 공장 가동을 절반으로 줄였는데 10월에는 2주 동안 부평 1공장 가동을 완전히 멈추기로 했다. 

부평 2공장은 9월과 마찬가지로 절반만 가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GM은 부평 1공장에서 소형SUV(스포츠유틸리티 차량)인 트레일블레이저, 부평 2공장에서는 소형SUV인 트랙스 등을 생산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