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10월부터는 국민지원금 영향에서 벗어나 할인점 영업환경이 개선되고 자회사의 가치도 부각되며 주가가 우상향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진협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9일 이마트 목표주가를 30만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28일 이마트 주가는 16만9500원으로 거래를 끝냈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에도 재난지원금의 영향은 재난지원금이 지급된 5월까지만 큰 영향을 줬다는 점을 살피면 할인점의 영업환경은 10월부터 정상으로 돌아갈 것”이라며 “특히 올해 9월은 수요가 큰 추석 연휴가 있었기 때문에 국민지원금의 소진속도는 지난해 재난지원금보다 더 빠를 수 있다”고 바라봤다.
이 연구원은 올해 10월의 휴일 수 역시 이마트 실적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바라봤다.
그는 “올해 10월은 지난해 10월과 휴일 수는 동일하지만 지난해 10월 연휴 가운데 2일은 매출이 잘 안나오는 추석 당일과 익일”이라며 “달력 효과는 지난해보다 올해가 우호적”이라고 분석했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 지분 확대, 쓱닷컴(SSG.COM) 상장 등도 이마트의 기업가치에 좋은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됐다.
이 연구원은 “이마트가 9월27일 스타벅스커피코리아의 최대주주로 등극하면서 4분기부터는 스타벅스코리아의 실적이 이마트 실적에 연결로 편입된다”며 “쓱닷컴의 상장작업도 본격화되고 있는데 상장작업이 진행됨에 따라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는 쓱닷컴의 가치가 부각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마트는 4분기에 연결 기준으로 매출 4조3269억 원, 영업이익 1161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 4분기보다 매출은 8.5%, 영업이익은 37.6%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
10월부터는 국민지원금 영향에서 벗어나 할인점 영업환경이 개선되고 자회사의 가치도 부각되며 주가가 우상향할 것으로 전망됐다.
▲ 강희석 이마트 대표이사 사장.
이진협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9일 이마트 목표주가를 30만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28일 이마트 주가는 16만9500원으로 거래를 끝냈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에도 재난지원금의 영향은 재난지원금이 지급된 5월까지만 큰 영향을 줬다는 점을 살피면 할인점의 영업환경은 10월부터 정상으로 돌아갈 것”이라며 “특히 올해 9월은 수요가 큰 추석 연휴가 있었기 때문에 국민지원금의 소진속도는 지난해 재난지원금보다 더 빠를 수 있다”고 바라봤다.
이 연구원은 올해 10월의 휴일 수 역시 이마트 실적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바라봤다.
그는 “올해 10월은 지난해 10월과 휴일 수는 동일하지만 지난해 10월 연휴 가운데 2일은 매출이 잘 안나오는 추석 당일과 익일”이라며 “달력 효과는 지난해보다 올해가 우호적”이라고 분석했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 지분 확대, 쓱닷컴(SSG.COM) 상장 등도 이마트의 기업가치에 좋은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됐다.
이 연구원은 “이마트가 9월27일 스타벅스커피코리아의 최대주주로 등극하면서 4분기부터는 스타벅스코리아의 실적이 이마트 실적에 연결로 편입된다”며 “쓱닷컴의 상장작업도 본격화되고 있는데 상장작업이 진행됨에 따라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는 쓱닷컴의 가치가 부각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마트는 4분기에 연결 기준으로 매출 4조3269억 원, 영업이익 1161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 4분기보다 매출은 8.5%, 영업이익은 37.6%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