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내놓은 부동산정보 플랫폼에 많은 이용자가 몰리고 있다.
KB국민은행은 부동산정보 플랫폼 리브부동산 애플리케이션(앱) 내려받기 수가 200만 건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100만 내려받기 달성 이후 5개월 만이다.
▲ KB국민은행은 부동산 정보 플랫폼 리브부동산 애플리케이션(앱) 내려받기 수가 200만 건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100만 내려받기 달성 이후 5개월 만이다. < KB국민은행 > |
리브부동산은 지도를 기반으로 부동산정보를 알기 쉽게 보여주는 플랫폼이다.
KB시세부터 실거래가, 매물가격, 공시가격, 인공지능(AI) 예측시세, 빌라시세까지 다양한 가격 정보를 한 곳에서 조회할 수 있다.
앞서 KB국민은행은 2월 리브부동산 앱 정식버전과 웹 사이트를 동시에 열었으며 플랫폼 출시 이후 신규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6월 말에는 초세권(초등학교), 역세권(지하철역), 의세권(병의원), 학세권(학원), 스세권(스타벅스) 등 5가지 입지 테마를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는 입지 기능을 추가했다.
리브부동산은 부동산앱 최초로 야간 시력보호를 위한 '다크모드' 기능도 지원한다.
최신 청약정보를 담은 '분양 홈'과 회원 중개업소가 이용할 수 있는 '리브부동산 중개사 허브'도 열었다.
리브부동산은 고객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이용고객이 자유롭게 후기를 남길 수 있는 게시판을 운영하고 있다.
실제 플랫폼 개선에 반영된 고객 의견이나 추후 서비스에 반영할 수 있는 우수의견을 남긴 고객을 매달 10명씩 선정해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하는 리워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리브부동산은 다양한 부동산정보를 한 데 모은 정보의 허브 역할을 담당하고자 한다"며 "고객의견을 반영한 지속적 개선작업과 플랫폼 고도화를 거쳐 대한민국 대표 부동산 플랫폼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