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인공지능(AI) 플랫폼 개발과 서비스 운영을 논의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SK텔레콤은 10월20일 온라인을 통해 개최하는 ‘누구 콘퍼런스 2021’ 행사의 사전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SK텔레콤, 인공지능 플랫폼 누구 개발경험 공유하는 행사 열어

▲ SK텔레콤이 10월20일 온라인을 통해 인공지능 플랫폼 누구 서비스를 소개하고 경험을 공유하는 '누구 콘퍼런스 2021' 행사를 연다. < SK텔레콤 >


누구 콘퍼런스는 SK텔레콤이 국내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을 위해 인공지능 관련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함께하는 행사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했다.

SK텔레콤은 이번 누구 콘퍼런스에서 인공지능 플랫폼 ‘누구’의 진화,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누구 서비스를 다양하게 상용화해 운영하면서 얻은 경험을 공유한다.

SK텔레콤은 행사에서 △누구와 아마존 알렉사를 동시에 사용하는 누구 듀얼 에이전트 △인공지능 영상 인식을 통해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누구 비전 △쌍방 음성통화 녹음 내용을 인공지능으로 분석해 화자를 구분하고 문자로 변환해주는 AI 통화녹음 △누구 오토 등 다양한 서비스를 소개한다.

이현아 SK텔레콤 AI&CO장은 “SK텔레콤이 국내 최초로 상용화한 인공지능 스피커 누구가 올해로 출시 5주년을 맞았다”며 “누구 콘퍼런스를 통해 인공지능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는 누구의 다양한 서비스와 기술을 소개하고 경험을 통해 얻은 시각들을 공유해 인공지능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