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박범계 "대장동 개발 의혹 핵심은 화천대유 소유자와 특혜 여부"

김서아 기자 seoa@businesspost.co.kr 2021-09-24 16:48: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대장동 개발과 관련해 화천대유의 소유자와 특혜 여부를 의혹의 핵심이라고 봤다.

박 장관은 2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대장동 개발 의혹과 관련한 검찰수사를 놓고 "이번 공직선거법 위반사건의 핵심은 민간투자사인 화천대유의 소유자가 누구냐, 특혜를 줬냐에 달렸다"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2093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범계</a> "대장동 개발 의혹 핵심은 화천대유 소유자와 특혜 여부"
박범계 법무부 장관.

그는 "고발 내용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사건의 진상이 규명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박 장관은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으로부터 '이 수사가 대통령선거에 영향을 줘서는 안 된다.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을 받고 "선거 영향 여부도 중요한 고려요소겠지만 실체적 진실을 규명하는 것도 대단히 중요한 일이다"고 대답했다.

그는 검찰 수사 진행상황과 관련해 "공소장이 서울중앙지검에 접수돼 공공형사2부에서 수사가 시작됐다"며 "법과 원칙에 따라 아주 신속하게 규명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이재명 경기도지사 측은 19일 대장동 개발사업과 관련된 허위 사실을 반복해 공표했다는 이유로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서아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