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 모델들이 디오스 김치톡톡 오브제컬렉션'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 LG전자 > |
LG전자가 김치냉장고 성수기를 앞두고 신제품을 출시한다.
LG전자는 용량과 편의성을 강화한 '디오스 김치톡톡 오브제컬렉션' 신제품을 내놓는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제품 용량은 491리터로 오브제컬렉션 김치냉장고 가운데 가장 크다.
위쪽·가운데·아래쪽 칸을 활용해 김치 등 다양한 식재료를 보관할 수 있다. 특히 위쪽칸에는 왼쪽과 오른쪽 공간을 원하는 온도로 설정하는 다용도 분리벽이 적용돼 식품별 맞춤 보관에 알맞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LG전자는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적은 양의 김치를 보관할 수 있는 '소형 김치통', 열지 않고도 내부를 확인할 수 있는 '투명 뚜껑 김치통' 등도 제공한다.
신제품은 또 '인공지능 맞춤보관' 기능을 갖춰 CJ제일제당 비비고, 대상 종가집, 풀무원 등 국내 김치브랜드의 포장김치 9종을 맞춤 보관할 수 있다.
고객은 제품을 구매할 때 도어의 재질과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 프리미엄 가구에 주로 쓰이는 페닉스, 고급스러운 느낌의 스테인리스 등 여러 소재가 제공된다.
디오스 김치톡톡 오브제컬렉션 신제품 출하가격은 도어의 재질과 색상, 내부 기능 구성 등에 따라 285만~405만 원으로 책정됐다.
윤경석 H&A사업본부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부사장은 "공간 인테리어 디자인은 물론 강력한 성능, 편의성을 모두 갖춘 오브제컬렉션 김치냉장고를 앞세워 고객들에게 차별적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