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비대면으로 고객차량을 정비해주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신한카드는 자동차정비소를 방문하기 어려운 고객을 위해 ‘알카고’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신한카드, 비대면으로 차량정비 진행해주는 '알카고'서비스 내놔

▲ 서울 중구 신한카드 본사.


알카고서비스는 온라인으로 차량정비서비스를 예약하면 차량을 정비소로 이동한 뒤 점검과 정비를 진행하고 다시 지정한 장소에 돌려주는 서비스다.

전국 1400개 정비소를 운영하는 마스터자동차관리가 차량정비업무를 위탁해 진행한다.

이용자는 차량정비상황과 내역, 견적서 등을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다.

신한카드는 사내벤처팀의 아이디어를 활용해 차량정비소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 고객들의 수요를 파악하고 알카고서비스를 개발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편리성, 안전성, 혁신성을 모두 담은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