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이 MZ세대를 위한 혜택을 제공하는 체크카드상품을 내놨다.

KB증권은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에이블 스타플러스(able Star+) 카드'를 신규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KB증권 MZ세대 특화 체크카드 내놔, 친환경소재로 제작

▲ KB증권은 ‘에이블 스타플러스(able Star+) 카드'를 신규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 KB증권>


KB증권은 비대면 소비가 확산되고 초보투자자들이 늘고 있어 MZ세대가 선호하는 혜택을 제공하고 고객만족을 도모하기 위해 이 카드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에이블 스타플러스 카드는 디지털 콘텐츠(넷플릭스, 유튜브 프리미엄, 멜론 등 6개 가맹점) 20% 할인, 이동통신요금(SKT, KT, LG유플러스) 5% 할인, 편의점(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 5% 할인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최대 1만5천 원의 월간 통합할인 한도(각 영역 월 5천 원 한도)가 적용된다.

KB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인 ‘마블’과 ‘마블 미니’에서 국내주식을 매수할 때 사용할 수 있는 국내주식 쿠폰 5천 원권(전월 이용실적 30만 원 이상)도 함께 제공한다.

에이블 스타플러스 카드는 증권사 최초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반영해 플라스틱보다 탄소배출량이 적은 나무 시트, 에코젠 시트 등 친환경 소재 및 99.9% 향균 효과의 향균필름을 사용해 제작됐다.

KB증권은 에이블 스타플러스 카드 출시를 기념해 10월15일까지 카드를 발급하고 10월31일까지 건당 3만 원 이상을 한 번이라도 결제한 고객에게 1만 원 캐시백 혜택도 제공한다.

KB증권 홈페이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KB증권 영업점에서 카드 발급을 신청할 수 있다.

박정림 KB증권 각자대표이사 사장은 “신규 출시된 에이블 스타플러스 카드는 MZ세대를 위한 특화 혜택 외에도 탄소배출 저감을 위해 카드 플레이트에 친환경소재를 사용했다”며 “앞으로도 KB증권은 KB금융그룹의 중점 경영전략 가운데 하나인 ESG경영 체계 강화를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환경보호에도 앞장 설 수 있는 ESG 관련 상품 및 서비스를 다양하게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