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이 사회복지사들을 지원하는 사업에 참여한다. 

DGB금융그룹은 10일 한국사회복지사협회와 ‘사회복지사의 업무 노고 인정과 복리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DGB금융 사회복지사 복리증진사업 참여, 김태오 "ESG경영 실천"

김태오 DGB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오른쪽)과 오승환 한국사회복지사협회 회장이 10일 '사회복지사의 업무 노고 인정과 복리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DGB금융그룹>


두 단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복지사 여가생활지원 사업(사회복지사 힐링 여행) △사회복지사의 날 ‘DGB상’ 시상 △관련 사업 추진 위한 자원 제공 및 홍보활동 등에 상호협력하게 된다. 

한국사회복지사협회는 국민복지 향상을 위해 사회복지에 관한 전문지식과 기술을 개발·보급하고 사회복지사의 자질을 높이기 위한 교육훈련 및 사회복지사의 복지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1977년 설립됐다. 

DGB금융그룹은 2018년부터 대구지역 사회복지사를 위한 ‘DGB사회복지사 상’을 제정해 현재까지 4년 동안 꾸준하게 실시하고 있다. 

또 ‘사회복지사 응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열악한 환경 속에서 취약계층을 위해 헌신하는 사회복지사를 격려하고 있으며 그 영역을 전국으로 확대할 방침을 세웠다. 

김태오 DGB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은 “한국사회복지사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아름답고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힘쓰는 사회복지사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며 “다양한 협력사업을 통해 전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사랑에 보답하고 ESG경영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