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A생명이 건강관리 플랫폼과 연계해 건강을 위한 활동을 하면 혜택을 주는 암보험상품을 내놨다.

AIA생명은 AIA 바이탈리티 통합형상품 포트폴리오 강화를 위해 '(무)AIA바이탈리티 든든 튼튼 암보험(갱신형)'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AIA생명 AIA바이탈리티 연계 암보험 내놔, 피터 정 "건강에 동기부여"

▲ AIA생명은 AIA 바이탈리티 통합형 상품 포트폴리오 강화를 위해 '(무)AIA바이탈리티 든든 튼튼 암보험(갱신형)'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AIA 바이탈리티는 AIA생명에서 운영하는 건강관리(헬스케어) 플랫폼이다.

AIA바이탈리티 든든 튼튼 암보험은 암 발병 위험을 낮추기 위해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동시에 보험 보장혜택을 제공한다. 

이 상품은 바이탈리티 등급에 따라 고객이 건강해질수록 보험료가 할인되는 '다이나믹 프라이싱' 구조로 설계됐다. 가입 즉시 보험료 10% 선할인을 제공하고 고객이 건강과 웰니스 활동을 이어가면  주마다 보상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바이탈리티는 사용자의 운동 습관, 영양, 스트레스, 기초 건강 질문 등의 항목들을 종합 평가한 것이다. AIA 바이탈리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상품은 고객이 위암 등 일반암을 진단받으면 최소 1천만 원에서 최대 1억5천만 원의 보험금을 일시금으로 지급한다. 유방암, 전립선암 및 대장암 등 특정암 진단 때에는 최초 1회에 한해 200만 원에서 2천만 원의 보험금을 보장한다. 

이 상품은 암 보장에 필요한 다양한 세대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설계됐다.

20, 30대 젊은 연령의 고객은 합리적 보험료로 암 보장을 최대한도로 가입할 수 있다. 40, 50대 고객은 본인과 가족에게 꼭 필요한 보장을 받거나 기존 보험에 부족한 부분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10년마다 갱신을 통해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피터 정 AIA생명 대표이사는 "AIA바이탈리티 든든 튼튼 암보험은 보험의 중심을 질병과 회복에서 건강, 웰니스 및 보장으로 전환한 상품"이라며 "고객은 AIA생명이 제공하는 다이나믹 프라이싱과 바이탈리티에 내재된 행동경제학을 통해 건강에 동기 부여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