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의 자회사 OCI파워가 전기 플랜트 전문업체 한양과 수상태양광발전소용 인버터 공급계약을 맺었다.

OCI파워는 최근 한양과 97.5MW(메가와트) 규모의 전남 고흥군 포두면 해창만 일대에 설치되는 수상태양광발전소 프로젝트에 사용될 태양광 인버터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OCI파워, 한양과 고흥 수상태양광발전용 인버터 공급계약 맺어

▲ OCI파워의 태양광 인버터 < OCI >


인버터는 태양광모듈에서 생산되는 직류전기를 교류로 변환하는 장치로 해창만 수상태양광발전소에는 2022년 상반기에 공급된다.

OCI파워는 OCI가 2012년 설립한 100% 자회사로 태양광 인버터와 에너지저장장치(ESS)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허기무 OCI파워 사장은 “태양광사업에서 축적된 OCI파워의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창만 수상태양광발전소의 안정적 운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