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션펀딩, 브이핀테크, 데일리펀딩, 론포인트 등 4개 온라인투자연계금융(P2P)업자가 금융위원회 등록을 마쳤다.

금융위원회는 이들 4개 회사가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른 등록요건을 갖춰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자로 등록했다고 8일 밝혔다. 
 
오션펀딩 브이핀테크 데일리펀딩 론포인트 4곳 P2P업자 등록 마쳐

▲ 금융위원회 로고.


이에 따라 등록을 마친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자는 누적 32곳으로 늘어났다.

오션펀딩은 대구·경북지역 기반으로 주택담보대출 및 직장인 신용대출 등을 취급하게 된다.

브이핀테크는 부동산담보 및 PF(프로젝트 파이낸싱)대출에 주력하고 있으며 중소기업·개인사업자 신용대출 등으로 취급범위를 확대한다.

데일리펀딩은 기업 운영자금 및 부동산 담보대출에 주력하고 있으며 취급범위를 소상공인 선정산 및 개인신용 소액대출 등으로 넓히고 있다.

론포인트는 배당금담보 및 부동산 담보대출에 주력하고 있으며 부동산금융 관련 상품의 다양성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지금까지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등록을 신청한 회사는 모두 40곳이다.

금융당국은 심사가 마무리되는대로 정상영업에 나설 수 있도록 하고 현재까지 등록한 32개사 외에 등록 신청서를 제출한 업체들의 등록요건 충족여부를 검토해 심사결과를 확정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