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홀딩스가 자회사 위코의 유상증자에 1340억 원을 투입한다.

한라홀딩스는 이사회를 열고 자회사 위코가 추진하는 268만 주 유상증자에 1340억 원을 투자하기로 의결했다고 6일 공시했다.
 
한라홀딩스 자회사 위코 유상증자에 1340억 투입, "전략적 가치투자"

▲ 한라홀딩스 로고.


유상증자에 참여한 뒤 한라홀딩스의 위코 지분율은 100%다. 주식 취득일은 7일이다.

위코는 한라홀딩스의 자동차부품 제조 및 판매 자회사로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새로 설립되는 넥세트레벨제1호사모투자합자회사의 주식을 확보하기로 했다.

위코는 넥스트레벨제1호사모투자합자회사 주식 1천억 주를 1천억 원에 취득하기로 했다.

주식을 취득하면 위코의 넥스트레벨제1호사모투자 합자회사 지분률은 90.74%가 된다.

주식 취득 예정일은 15일이다.

위코는 주식 취득 목적으로 “전략적 가치투자를 통한 수익창출”이라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