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김민철 애큐온캐피탈 사회공헌운영위원회 감사, 최보경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센터장, 이수현 애큐온저축은행 사회공헌운영위원회 감사가 1일 애큐온저축은행 본사 3층 대회의실에서 ‘2021년 제3회 친환경 보일러 지원 사업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다. <애큐온캐피탈> |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이 서울지역 취약계층의 친환경보일러 교체를 지원한다.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은 1일 애큐온저축은행 본사 3층 대회의실에서 ‘2021년 제3회 친환경보일러 지원사업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최보경 서울시회복지협의회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센터장, 김민철 애큐온캐피탈 사회공헌운영위원회 감사, 이수현 애큐온저축은행 사회공헌운영위원회 감사가 참여했다.
애큐온캐피탈·저축은행은 1일부터 15일까지 2주 동안 친환경보일러 교체 지원 신청을 받은 뒤 10가구를 선정해 5만Kcal/h 이하의 가정용 보일러를 지원한다.
서울시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중위소득 70% 이내의 소득자가 신청할 수 있다.
애큐온캐피탈·저축은행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3월부터 노후 보일러 교체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에너지취약계층의 노후 보일러를 친환경보일러로 교체해 난방비를 절감하고 미세먼지를 줄이려는 취지다.
이번 지원으로 올해 지원 가구는 30가구로 늘었다. 임직원과 회사 기부금 6900만 원 중 5175만 원이 집행된다.
김민철 감사는 “친환경보일러 교체사업은 취약계층 지원은 물론 환경보호에도 동참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이웃들의 어려움이 깊어지는 가운데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