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투자자산운용의 채권 펀드 순자산이 5천억 원을 넘어섰다.

키움투자자산운용은 '키움 더드림 단기채펀드'의 순자산이 5천억 원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키움투자자산운용 '키움 더드림 단기채펀드' 순자산 5천억 넘어서

▲ 키움투자자산운용 로고.


올해 들어 키움 더드림 단기채펀드에 유입된 자금규모만 2500억 원에 이른다.

키움투자자산운용 관계자는 "키움 더드림 단기채펀드가 낮은 변동성으로 견조한 수익률을 실현해 시장의 주목을 받은 것 같다"며 "안전자산을 향한 수요는 증가하고 있지만 금리인상 이슈로 채권형 자산의 수익성이 낮아지면서 투자자들의 '옥석 가리기'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키움 더드림 단기채펀드는 펀드 투자금의 평균회수기간(듀레이션)을 6개월 내외로 관리해 금리변동에 따른 위험을 줄인다.

게다가 상대적으로 수익률이 높은 회사채, 전단채, CP(기업어음)등에 투자해 수익성을 추구한다.

키움투자자산운용은 "키움 더드림 단기채펀드는 시중금리보다 높은 수준의 목표수익률을 추구하며 예금이나 적금상품과 달리 의무거치기간이 없는 상품이기 때문에 여윳돈을 단기간에 넣어두기에 좋다"고 설명했다.

키움 더드림 단기채펀드는 하나은행, 우리은행, 키움증권, 농협은행, 대구은행, NH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한국투자증권 등에서 가입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