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고객들에게 차량 실내공기 케어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기아는 9월1일부터 10월15일까지 정비협력업체인 오토큐와 함께 승용 및 RV(레저용차량) 모든 차종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 실내공기 케어 무상서비스'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 기아 차량 실내 공기케어 무상서비스 관련 배너 이미지. <기아> |
기아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차량 실내방역과 에어컨 사용이 많은 여름철을 보낸 고객들에게 쾌적한 실내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
서비스는 차량 실내와 에어컨 내부의 살균 및 항균코팅이 가능한 친환경성분(피톤치드) 연무를 분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서비스를 원하는 고객은 기아 전용 애플리케이션 ‘VIK’에서 서비스 쿠폰을 내려 받은 뒤 전국 오토큐를 방문하면 받을 수 있다.
기아는 서비스 쿠폰을 4만 장 발행한다. 쿠폰 내려받기는 9월1일부터 가능하다.
기아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과 여름철 에어컨 사용에 따른 실내공기 오염으로 공기 정화에 관심이 높아진 고객들을 위해 이번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안전하고 쾌적한 차량 운행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