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2627억 원 규모의 주상복합 신축사업 수주계약을 맺었다.

대우건설은 시행사인 태유와 충주 기업도시 주상복합 신축사업 수주계약을 맺었다고 27일 공시했다. 
 
대우건설, 충주 기업도시 주상복합 신축사업 2600억 규모 수주

▲ 대우건설 로고.


대우건설은 계약에 따라  충청북도 충주시 주덕읍 화곡리 1111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37층, 공동주택 1029세대(8개동), 오피스텔 140호실 및 부대복리시설을 짓는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8개월이고 계약기간은 정해지지 않았다.  

계약금액은 2627억1500만 원으로 대우건설의 2020년 연결기준 매출의 3.23%다. 

대우건설은 공사도급계약서에 규정하는 바에 따라 공사금액 및 공사기간은 변경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