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의 아들 정준씨가 골프선수 리디아 고와 교제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비즈는 24일 “정준씨가 리디아 고 선수와 진지한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대카드 부회장 정태영 아들, 골프선수 리디아 고와 교제” 보도 나와

▲ 리디아 고 선수.


리디아 고 선수는 이날 발표된 주간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5위를 차지하고 있다.

1997년 한국에서 태어나 뉴질랜드로 이민을 간 뒤 프로골프에 입문해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서 개인전 은메달,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 개인전 동메달을 획득했다.

정준씨는 정태영 부회장과 정명이 현대카드 브랜드부문 사장의 아들이다. 

현대카드와 계열사 업무에 인턴 등으로 참여한 경험이 있고 현재는 미국 유학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비즈니스포스트에 “당사자만 알 수 있는 개인적 사생활이라 아무 것도 말할 수 있는 게 없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