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13회 신한음악상 시상식 열어, 진옥동 “젊은 음악인 지원"

진옥동 신한은행장(뒷줄 가운데)이 8월19일 서울 강남구 신한아트홀에서 열린 신한음악상 시상식에 참석하고 있다. <신한은행>

신한은행이 클래식음악 유망주를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한다.

신한은행은 서울 강남구 소재 신한아트홀에서 제13회 ‘신한음악상’ 시상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진옥동 신한은행장과 수상자들이 19일 열린 시상식에 참석했다.

신한음악상은 해외유학 경험이 없는 클래식음악 유망주를 발굴해 장학금을 주는 지원사업이다.

피아노와 바이올린, 첼로와 성악부문 수상자가 선발돼 최대 1600만 원의 장학금을 받는다.

신한은행은 신한음악상 수상자들에 해외연수와 독주회 무대,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와 협연기회 등을 제공한다.

진옥동 행장은 “세계무대를 꿈꾸는 젊은 음악인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자부심과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