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현대자동차 공장에서 외부 물류업체 노동자가 사고로 숨졌다. 

19일 오후 1시30분께 울산시 북구 현대자동차 공장에서 물건을 옮기던 외부 물류업체 노동자 60대 양모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현대차 울산공장에서 상하차 작업하던 물류업체 노동자 사망

▲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양씨는 이날 현대자동차 3공장에서 부품을 공장으로 옮기는 과정에서 물건을 실어 올리는 리프트에 끼이는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회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