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내셔널 벤처기업 수출지원 상담, 주시보 "든든한 조력자"

주시보 포스코인터내셔널 대표이사 사장이 19일 포스텍홀딩스와 함께 온라인으로 진행된 '중소벤처기업 스타트업 수출지원 상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인터내셔널이 포스텍홀딩스와 협력해 중소벤처기업 등의 해외진출과 관련한 상담을 진행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포스텍홀딩스와 함께 19일 온라인으로 ‘중소벤처기업·스타트업 수출지원 상담회’를 열었다.

주시보 포스코인터내셔널 대표이사 사장은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기술벤처기업가들이 해외에서 당당히 나설 수 있도록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다”며 “코로나19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기업가정신을 잃지 않고 세계적 벤처기업이 배출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업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상담회에는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도 해외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공지능(AI), 바이오헬스 등의 분야에서 16개 회사가 참여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번 상담회에서 참가 기업들에게 해외 마케팅, 국제 조세, 외국환거래, 투자유치 등 해외진출에 필요한 실질적 컨설팅을 제공했다.

올해 상담회는 2020년 12월에 이어 두 번째로 처음 열렸던 수출상담회 참여기업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수출계약을 할 때 유의사항과 분쟁이 발생할 때 초기대응, 외국환거래 신고, 무역보험·전략물자 등 수출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교육을 추가로 마련했다.

소규모 스타트업들을 대상으로는 인재채용과 관련한 노무교육을 별도로 마련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